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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규모 영어토론대회 광주서 열린다


입력 2010.11.18 16:32 수정        

20일부터 이틀간 170개팀 참가

광주시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청소년영어토론대회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영어방송(GFN)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될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를 높이고 자원봉사인력 양성을 위한 공익목적의 대회로 지방자치단체 주최 최초의 전국대회로 치러지는 영어토론대회다.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몰려, 당초 계획한 140개팀에서 30개팀을 늘려 중등부 50개팀, 고등국내부 70개팀, 고등국외부 50개팀 등 모두 170개팀이 예선과 본선을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판정의 공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첫 대회부터 규모와 질적인 면에서 모두 전국 최고 영어토론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열리는 각 부문별 결승전은 공개로 진행돼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국제대회 수상 경력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한민국팀과 아시아연합팀과의 번외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이어서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등국외부 결승은 광주MBC-TV로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팀에는 광주시장상과 부상으로 장학금이 수여되고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영어자원 봉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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