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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입대 당일까지 신비주의 ´공익이 죄?´ 특혜 논란


입력 2010.11.18 17:24 수정        
18일 비밀 입대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강동원. 18일 비밀 입대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18일 극비리에 입대했다.

강동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습관성 어깨 탈골로 4급 판정을 받은 강동원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된다.

앞서 강동원이 탤런트 고주원, V.O.S 최현준 등과 함께 이날 입소한다는 소식이 연예계 일각에 알려졌으나 소속사는 "본인이 조용히 군에 가길 원한다"며 입영 날짜를 끝까지 비밀에 부쳤다.

그동안 사생활 공개를 꺼리며 신비주의를 고수한 강동원은 최근 개봉한 <초능력자>의 홍보 자리에서 "공익 입소라 당당히 가는 것도 부끄럽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결국 강동원은 입대 당일 007작전을 방불케 하듯 논산훈련소 측에 부탁해 특수차량을 타고 훈련소 안으로 들어갔고 입소식에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특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강동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초능력자>는 1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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