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국제공항은 18일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시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 김종형 대구지사장 및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50가구에게 김장김치 1000 포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형 지사장은 “익숙지 않은 일에 어설프고 힘들지만 나눠 드리는 김치 한 포기 한 포기가 우리 주위의 다문화 가정이 올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한국 문화에 동화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동촌종합사회복지관과 다문화가정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조속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데일리안 대구경북 = 김종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