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세계청소년 상형문자 페스티벌’이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초정서예연구원에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청소년들의 정신문화를 높이기 위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계청소년 서예대전’과 ‘한·중·일 원로중진 서예전’, ‘충효 주제 깃발전’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세계 10개국 청소년들이 출품한 2000여 작품 가운데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입상 작품은 페스티벌이 끝날 때까지 초정서예연구원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실력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다”며 “문자의 창제원리와 조형인식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한편 동‧서 문화 교류를 통한 다양한 문화 충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경상북도인터넷신문 ´프라이드 i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