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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유승호의 해병대 바람? 멋지지만 울텐데.."


입력 2011.01.12 12:05 수정        
11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이정. 11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이정.

가수 이정이'국민 남동생' 유승호에게 냉철한 조언을 날렸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유승호가 자신을 보며 해병대 가고 싶다'고 말한 것과 관련 솔직한 느낌을 밝힌 것.

"(유승호가) 고등학생이라 아무 생각이 없을 때"라고 말문을 열어 주위를 금세 웃음바다로 만든 이정은 "마음 만큼은 정말 멋있다. 일단 꼭 형한테 전화해"라고 유승호에게 든든한 영상 메세지를 전했다.

또, 이정은 해병대 시절 눈물 흘린 기억을 떠올리며 "유승호가 해병대 가면 울 가능성은 2000%다"고 말해 또 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류현경, 추성훈, 노유민, 김연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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