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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의 힘"…85일만에 ´500만대´


입력 2011.07.27 11:43 수정         데스크 (desk@dailian.co.kr)

100만대 돌파 후 두 달만에 달성, 텐밀리어셀러 최단 기간 돌파 전망

국내·유럽 10여개국 점유율 1위, ´위치´ 선정 ´최고 스마트폰´ 등 갤럭시S 보다 40일 빨라

전 세계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S2´가 텐밀리언셀러 등극을 위한 반환점을 돌았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출시 85일(7월 22일 기준)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만대(공급기준)를 돌파했다.

갤럭시S2는 출시 24일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후 불과 두 달만에 500만대를 돌파하며 판매량이 급상승 중이다.

갤럭시S2 두께 기준 500만대면 에베레스트산(8천848m) 5개 높이에 달한다.

이같은 갤럭시S2의 판매 속도는 전작 갤럭시S를 압도한다. 300만대 돌파 시점은 갤럭시S의 85일을 30일 앞당긴 55일만이었으며, 500만대 돌파도 갤럭시S 125일을 40일이나 앞당겼다.

이에 따라 텐닐리언셀러 기록 역시 갤럭시S가 달성했던 7개월보다 앞당겨 질 것이 확실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갤럭시S2 판매 호조로 국내에서는 지난 달 전체 휴대폰 시장 점유율 56%를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유럽 시장에서도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스위스 등 10여 개국 이상에서 전체 휴대폰 점유율 1위(주간 기준)를 기록 중이다.

해외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컨슈머리포트에 해당하는 영국 소비자연맹이 발행하는 잡지인 ´위치(Which)´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갤럭시S2는 총 21개 제품 중 1위인 ´베스트 바이(Best Buy)´ 어워드를 수상하며 최고의 스마트폰에 등극했다.

이런 인기 비결은 4.3형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듀얼코어 프로세서, HSPA+ 21Mbps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하고도 ´8mm´대 슬림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높은 제품 만족도를 얻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Ⅱ의 판매 돌풍으로 삼성전자의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상승 중에 있다"면서 "지난주 세계 최대 이동통신시장인 중국의 갤럭시S2 런칭으로 판매량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삼성전자 주요 휴대폰들의 500만대 돌파 시점의 경우 갤럭시S2 85일, 갤럭시S 125일, 스타폰109일, E250 6개월, J700 7개월, 벤츠폰 7개월, 블루블랙폰 8개월, 울트라에디션 9개월, T100 14월이다.

1천만대 돌파인 ´텐밀리언셀러´ 등극의 경우 스타폰 6개월, 갤럭시S 7개월, E250 10개월, J700 11개월, 벤츠폰 14개월, 블루블랙폰 16개월, T100 18개월, 울트라에디션 29개월이다.[EBN = 최정엽 기자]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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