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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컬링' 지원… 제1회 전국컬링대회 개최


입력 2013.10.01 11:37 수정 2013.10.01 16:43        김해원 기자

입상팀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훈련비 지원

신세계그룹과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제1회 신세계-이마트 전국 컬링대회'를 연다.ⓒ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과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제1회 신세계-이마트 전국 컬링대회'를 연다.ⓒ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과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경북 의성 컬링 전용 경기장에서 ‘2013 제1회 신세계-이마트 전국 컬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신세계그룹이 후원하고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관한다.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컬링 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그룹은 대한컬링경기연맹과 지난해를 시작으로 2018년 까지 연맹 운영 지원, 전국 대회 개최, 우수 팀 훈련비 지원 등 총 100억원 규모의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대회에서 남녀 대학,일반부의 3위 이상 입상팀에게는 최고 5000만원의 훈련비가 지원된다. 신세계그룹은 컬링 종목의 성장을 위해 오는 2018년까지 매년 입상팀에게 훈련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대학과 일반부 및 초,중,고교에서 총 48개 팀 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출전 신청을 했다. 신세계그룹과 대한컬링경기연맹은 향후 이 대회를 세계적 수준의 대회로 육성하기 위해 해외 유명팀들을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컬링 경기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좋아하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컬링의 저변이 확대되고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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