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현역 복귀 제안 받았다…수락 가능성은?

데일리안 스포츠 =김태훈 기자

입력 2014.12.26 12:17  수정 2014.12.26 16:24

발리 유나이티드, 박지성에게 현역 복귀 권유

박지성이 무릎 부상으로 은퇴한 만큼, 현역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 데일리안 DB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33)에게 복귀 제안이 들어왔다.

‘골닷컴 인도네시아’와 ‘발리 트리뷴’ 등 인도네시아 언론들은 26일 "자베즈 타누리 발리 유나이티드 구단주가 박지성에게 현역 복귀를 제안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1989년 창단한 발리는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슈퍼리그에 속한 팀이다.

타누리 구단주는 인도네시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이름을 듣는 즉시 발리는 활기를 띨 것"이라며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나타냈다.

이어 "박지성을 발리로 초대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베즈가 이미 은퇴한 박지성을 영입하려는 것은 팀과 리그의 인기몰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과 인도네시아가 인연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6월 박지성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박지성 프렌즈'라는 팀명으로 초청한 선수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리그 올스타를 상대로 자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박지성이 무릎 부상으로 은퇴한 만큼, 현역 복귀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박지성은 지난 시즌 PSV 에인트호번에서의 커리어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당시 1년 연장 계약을 제의받은 뒤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대표팀 복귀를 권유받기도 했지만 무릎 부상을 이유로 지난 5월 은퇴를 결정했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 박지성은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앰배서더’에 위촉됐고 PSV 에인트호번에서 은퇴식을 치르는 등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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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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