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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용비리 의혹 광주은행 압수수색


입력 2018.02.08 14:10 수정 2018.02.08 14:10        배상철 기자

검찰이 광주은행의 채용비리 의혹에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광주지검 검사와 수사관 15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부터 광주은행 본점 인사부에서 인사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채용에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광주은행 부행장보가 딸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2015년 당시 부행장보는 다른 임원 3명과 함께 2차 면접위원에 들어갔고 딸은 합격했다.

부행장보는 면접위원 참여 사실이 알려져 좌천 전보됐고 딸은 현재 지점에 근무하고 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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