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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배드민턴팀, 창단 7개월만에 전국대회 우승


입력 2018.07.16 11:27 수정 2018.07.16 11:29        김지원 기자
광주은행 배드민턴팀이 14일 열린 '2018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 배드민턴팀이 14일 열린 '2018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14일 전남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광주은행 배드민턴팀이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창단 7개월 만이다.

광주은행 배드민턴 팀은 지난 5월말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대회에서도 창단 5개월만에 남자 단체전 동메달 획득한 바 있다.

특히 8강에서 밀양시청과 김천시청을, 결승전에서는 성남시청을 이기는 등 강력한 후보를 눌렀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개최하는 전국체전 메달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고 광주은행 측은 설명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12월 약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유갑수 초대감독과 선수 7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9명으로 팀을 구성, 3년내 전국대회 우승과 우수선수 국가대표선수 발탁을 목표로 남자 실업팀을 창단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우승으로 전국대회 우승 목표를 조기 달성했으며 앞으로는 국가대표 선수 배출에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오는 9월 29~30일 동안 일반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광주은행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배드민턴팀을 성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배드민턴이 우리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에까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 geewon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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