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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경기 아침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


입력 2019.07.29 18:06 수정 2019.07.29 18:07        스팟뉴스팀
내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아침(09시)부터 오후(18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데일리안 내일은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아침(09시)부터 오후(18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데일리안

내일(3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아침(09시)부터 오후(18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9일 내일과 모레(31일)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내일아침 기온은 22~28도(29일 22~29도, 평년 21~24도), 낮 기온은 29~35도(오늘 28~34도, 평년 28~33도)가 되겠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충청·전라·경상 내륙과 동해안에는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내일과 모레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내일까지 서해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2.5m로 높아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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