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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00억 규모 원화 커버드본드 발행


입력 2019.10.10 15:06 수정 2019.10.10 15:06        박유진 기자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신한은행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신한은행

신한은행은 10일 안정적 장기자금 조달을 위해 원화 커버드본드를 2000억 규모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원화 커버드본드는 5년물 2000억원, 금리는 1.45%다.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에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수 있다는 계획이다. 자산감시인으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지원을 위해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원화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신규 투자자 유치로 투자자 저변을 확대했으며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수단을 확보했다"며 "향후 추가 발행으로 금융시장 및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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