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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美정부 QAF 승인… 지난해 매출 9.4% 성장


입력 2020.03.06 17:18 수정 2020.03.06 17:18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차바이오텍이 지난달 미국 정부의 제6차 QAF(Quality Assurance Fee Program) 승인에 의한 수익 추가 반영으로 지난해 잠정실적을 6일 정정 공시했다.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이 지난달 미국 정부의 제6차 QAF(Quality Assurance Fee Program) 승인에 의한 수익 추가 반영으로 지난해 잠정실적을 6일 정정 공시했다.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이 지난달 미국 정부의 제6차 QAF(Quality Assurance Fee Program) 승인에 의한 수익 추가 반영으로 지난해 잠정실적을 6일 정정 공시했다.


차바이오텍의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9.4% 성장한 5346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 흑자로 정정됐다. 당기순이익도 523억원으로 흑자폭이 확대됐다.


차바이오텍은 지난달 27일 QAF반영 지연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5028억원에 영업손실 90.1억원으로 공시했으나, 그 이후 미국 연방 및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6차 QAF를 승인함에 따라 2019년 연결기준 실적에 QAF수익을 소급 반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QAF는 미국 정부가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 비용을 보조하기 위해 진료를 담당한 병원들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6차 QAF의 기간은 2019년 7월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이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잠정실적 발표 이후 미 정부의 6차 QAF 승인으로 재무제표에 수익을 추가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 안정적 영업이익 달성과 견조한 매출 성장 기조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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