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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뭉찬’ 축구 선수 싸움 랭킹 폭로전


입력 2020.03.19 00:02 수정 2020.03.19 06:30        안치완 객원기자 ()

'뭉쳐야 찬다' 싸움 폭로전. 유튜브 화면 캡처 '뭉쳐야 찬다' 싸움 폭로전. 유튜브 화면 캡처

황선홍 감독이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싸움 실력’ 소문에 대해 부정했다.


JTBC는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황선홍 vs 설기현 vs 안정환, 축구 선수 싸움 랭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MC 김성주는 “김병지 선수가 유튜브 채널에 축구 선수 싸움 랭킹을 정한 바 있다. 1위는 황선홍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황선홍 감독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내 생각에는 경기장에서 몸싸움도 자주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황 감독 역시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설기현 감독 역시 “부드러운 분이다. 승부욕 부분은 우리가 어릴 때라...”라며 말끝을 흐렸다.


당황하는 설기현을 위해 안정환이 나섰다. 안정환은 “패스가 늦으면 바로 혼이 났다. 물론 경기장 내에서의 일이었기 때문에 받아들였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황 감독 역시 가만있지 않았다. 황 감독은 “안정환은 템포가 늦었다. 드리블할 것 다하고, 줄 곳이 없을 때 패스했다”고 맞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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