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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 김민석' 돌아왔다…"이번엔 누가 꼬셔도 '큰 선거' 안 나가고 지역일 한다"


입력 2020.03.23 06:40 수정 2020.03.29 13:27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18년 만에 '생환'한 '그 김민석'의 남다른 각오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 이번에 꼭 당선돼야"

"코로나發 레볼루션, 헬리콥터 머니 정책 필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한 마디로 정치적, 경제적, 가정적으로 어두운 바닥, 광야의 시간을 보냈다. 지내놓고 나니 그것이 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누가 꼬셔도 여기서 국회의원을 두 번은 한다. 큰 선거에는 안 나가겠다. 제가 지역에서 약속한 것을 다 하는 데 모든 것을 걸겠다. 저 이번에 꼭 돼야 한다. 꼭 당선 시켜 주세요. 저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다."


18년 만에 공식적인 정계 복귀를 노리는 김민석 영등포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말에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그의 진심이 녹아 있었다.


32세의 나이로 최연소 국회의원 배지를 달며 창창한 정치 인생을 걸을 것이란 당초의 예상과 달리, 그는 지난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낙선 이후 18년 동안이나 정치권에 복귀하지 못했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정몽준 대선 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정 후보 측 국민통합 21로 이적했던 그 선택이 그의 정치 여정에 큰 인생을 미쳤다. 그러다 2014년 창당한 민주당이 2016년 더불어민주당에 흡수통합되며 마침대 친정으로 복귀했다. 이후 문재인 대선후보 종합상황본부장, 민주연구원장을 거쳐 이번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영등포을 후보로 공천됐다.


김 후보는 오랜 시간 정치적 부침을 겪는 동안 공부도 하고, 영화도 찍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영등포에서의 복귀전을 위해 지역 현안 파악에도 힘을 쏟았다. 그는 여의동을 위해서는 명품주거지, 신길동을 위해서는 교육센터, 대림동을 위해서는 한류경제특구 지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 표심에 대해선 무한 책임을 지는 여당의 낮은 자세를 강조하면서도 '국민이 대통령과 정부에 힘을 모아주는 선택을 할 것'같다고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19가 대변수가 될 수 있다며 "지도력을 발휘하는 쪽으로 '표 쏠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와의 인터뷰는 지난 17일 오후 그의 영등포을 선거캠프에서 진행됐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18년 만의 정계 복귀다.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나.


"지난 2002년 서울시장 선거를 하면서 국회의원을 그만뒀다. 정치를 떠난 지는 18년, 국회의원 출마는 20년 만이다. 그 동안 미국에서 변호사 공부도 하고, 중국에서 법 공부도 하고, NGO(비정구기구)도 하고, 대학강의도 했다. 제가 관심이 있던 노인문제에 기초해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감독도 해서 서울 노인영화제에 입상도 했다. 영화 제목은 '독거가족'이다. 이후 민주당을 지키는 창당과 합당을 통해 정치권에 돌아왔고, 민주당과 민주 세력의 대선 승리에 참여했다. 민주연구원장을 2년 동안 하면서 정책 전반을 다듬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정치적, 경제적, 가정적으로 어두운 바닥, 광야의 시간을 보냈다. 지내놓고 나니 그것이 다 감사한 시간이었다."


-현역인 신경민 의원과 본선만큼 치열한 예선전을 치렀다.


"꽤 안정적인 승리였다. 당원과 일반 모두에서 평균 20% 정도 차이가 났다. 좀 험한 선거와 비교적 안정적인 결과 이렇게 요약할 수 있겠다. 당에서 권유했던 다른 2~3세 가지의 옵션이 있었는데, 저로서는 정치를 다시 시작한다면 영등포가 맞다고 봤기 때문에 여기서 복귀전을 치렀다. 제가 '영등포의 아들'이라고 하는 밀착도, 애정이 조금 있었던 것 같고 거기에 지난 20년 세월을 거치며 지켜본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약간의 연민도 작동했을 것이다. 미세하게는 경선 과정에서의 네거티브가 오히려 차이를 좀 벌린 게 아닌가 싶다."


-신 의원은 경선이 끝난 뒤에 "김민석 후보 곁에 서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해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본다. 쉽지 않고 내키지 않을 것이다. 다만 경선 직후에 신 의원 측을 도왔던 지방의원을 포함해 조직 전체가 (저희 캠프와) 전면 결합했다. 신 의원의 보좌관 출신이면서 사무국장을 지내고 현 시의원인 분을 제가 지역조직 전체를 관할하는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즉각 임명하기도 했다. 그런 점에서 물 샐 틈 없는 조직 흡수·통합이 이뤄졌다고 본다."


-미래통합당에서는 박용찬 의원과 맞붙게 됐다. 어떻게 평가하시나


"사람이 선량하더라. 1년을 봤는데 크게 모나지 않고 선량해서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후보로 결정되자마자 전화해서 축하했다. 원래 지역에서는 여야 안 따진다. 중앙 정치에서 여야나 이념의 차이를 명확하게 하고 싸울 때 싸우지만, 지역에서는 여야를 안 따지는 정치를 해왔다. 저도 박용찬 후보나 그 지지층에 대해 적대적인 생각을 안 가지고 있고, 박 후보도 원만한 성품 가진 분으로 보인다. 원만하고 모범적인 선거를 기대한다"


-박용찬 후보가 무소속 이정현 의원과 단일화나 연대를 하게 되면 선거 구도에 파장이 있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1대 1 선거라고 생각해서 큰 차이는 없다. 이정현 의원을 잘 아는데, 출마뉴스를 보자마자 전화해서 축하와 환영을 했다. 그리고 농담으로 단일화를 하려면 한 방에 하지 뜸을 들이냐, 날 두 번 죽이려 하냐고 했다. 이 의원도 정치개혁을 놓고 네거티브 없는 멋진 승부를 하자고 해서 얼마든지 환영한다. 박용찬 후보든 이정현 후보든 보수 단일 후보가 이뤄진다고 보고 선거를 하고 있고, 제 마음가짐에서는 차이가 없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이정현 의원이 왔으니, 여차하면 길도 가르쳐 드릴 수 있다는 그런 마음이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코로나19로 선거운동이 쉽지 않을 텐데 어떻게 하고 계신가


"최근 3주 이상 캠프 문을 닫았다. 선거운동을 중단한 3주 동안에는 선거 운동을 일절 안 하고 (선거 유세용) 옷도 안 입고, 그냥 지역에 코로나시민대책본부를 만들어 방역도 하고 가짜뉴스 대응도 하면서 보냈다. 캠프 문을 다시 연지 이틀밖에 안 됐는데, 통상적인 거리 인사나 명함 배부는 안 한다. 요새 하는 것은 집사람과 둘이 제가 찍새, 집사람이 딱새를 한다. 사람 손이 닿는 곳, 버스 정류장 벤치, 놀이터 놀이기구, 가게 문고리 손잡이 등에 제가 소독제를 뿌리면 집사람이 닦고 그러면서 오늘도 아침에 2시간 반을 돌았다. 운동도 되고 좋다. 제가 작년 12월에 결혼을 했는데 신혼여행도 안 가고 그래서 이게 데이트도 하고 좋은 것 같다."


-영등포을 지역은 특히 동별로 표심이 다른 지역이다. 민심은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


"통상 여의동이 상대적으로 '준 강남'처럼 보수성향이 조금 강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그래서 여의동에서 25%만 넘기면 민주당, 진보 후보가 당선된다고 한다. 근데 그게 어렵다는 것이다. 저는 3번 선거 중 한 번 떨어지고 두 번 되는 동안 여의도에서 평균 50%를 얻은 것 같다. 그래서 지금은 지역별 차이에 너무 큰 무게를 두진 않고, 여의동, 신길동, 대림동에 다 걸맞은 맞춤형 정책을 잘 제시하는 것으로 충분히 주민들과 교감할 수 있다고 본다."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지역 현안은 무엇인가


"여의도는 이름에 걸맞는 명실상부한 명품주거지에 대한 자부심과 욕구가 있다. 실제로는 재건축이 늦어져 50년 이상 된 아파트도 많다. '외화내곤'(外華內困), 겉으로는 근사한데 안으로는 답답한 그런 상황이라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여의도가 세금으로 기여하는 것에 비해 생활수준이 비교적 괜찮다는 것 때문에 혜택이 늦어지는 역설을 해결해야 한다.


신길동은 급변하는 지역이다. 일종의 뉴타운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서 그에 걸맞는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교육과 문화다. 학생들이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로 갈 때 학원을 보내려면 강남이나 목동으로 빠져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이를 해결할 핀셋 대책이 필요하다. 일종의 교육센터를 우선 신길 대림 지역에 권역별로 하나씩 두고 그를 통한 견인 전략으로 생각하고 있다.


대림동은 아무래도 발전이 제일 뒤처진 지역이라 제일 중요한 것이 경제다. 돈이 돌아야 한다. 이 지역에 중국 동포가 많이 산다는 것 때문에 다문화 중심 전략을 얘기하는데 나는 생각이 다르다. 다문화적 접근을 하면 장기적으로 정체한다고 본다. 이 지역은 경제 발전 전략으로 가야만 장기적으로나 동포나 원주민도 미래가 있다는 입장이다. 가령 대림동을 한류경제문화 특구로 가져가면서 그와 연결된 문화 창업센터로 가져가야 한다. 한류경제 특구의 첫 실마리로는 상설 마술타운을 만들어 국제 마술 주니어 프로들을 여기서 연수시키고 상설 마술쇼를 하게 해주면 사람과 돈이 몰릴 수 있다"


-동별 현안을 다 말씀해주셨는데, 그중에서도 꼭 하겠다는 공약은 뭔가


"결론부터 얘기하면 다 할 거다. 농담처럼 말하지만, 가늘고 길게 살겠다. 재선을 최연소로 하고 최연소 서울시장 후부로 나갔었다. 이번에는 누가 꼬셔도 여기서 국회의원을 두 번은 한다. 큰 선거에는 안 나가겠다. 큰 선거란 국회의원을 넘는 서울시장 이상의 선거와 당내 경선도 포함된다. 전당대회 나가는 것에 생각이 별로 없다. 탄탄하게 제가 지역에서 약속한 것을 다 하고 정책과 법으로 국가를 위해 할 일을 하고 싶다. 거기에 모든 것을 걸겠다. 제가 준비한 모든 공약은 오래 준비한 것이고 구체적이기 때문에,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계획으로 해서 다 할 것이다. 핵심적인 것만 다시 말하면 평생교육 무상지원, AI 국제표준원 유치, 한류경제특구 유치 공약이 있고, 순수한 지역적 공약에는 대방천 복원, 여의도의 안전제일에 의한 재건축, 대림동의 경제적 잠재력 극대화 등이 있다."


-코로나19 관련해 재난기본 소득을 주장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지금 특별한 상황이기 때문에 코로나 전시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 1인당 50만 원씩 주는 헬리콥터 머니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전 세계적 대세가 될 것이라고 본다. 조금 전에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썼는데,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자는 거냐, 돈을 쥐여주자는 거냐 그랬는데 다 맞다고 했다. 지금은 '헬리콥터 머니 플러스 정책'이 필요하다. 낡은 관성 정책으로는 문제 해결은커녕 뒤도 못 쫓아간다. 혁명적 사고 이상이 필요하다.


그에 맞는 근본적 국가경제대책을 생각하고 있다. 지금 결국은 코로나, 의료로 시작해 경제지원으로 가고 그 다음은 교육 등 사회시스템 문제로 간다고 본다. 개강이 연기되고 재택근무와 재택교육·보육을 위한 시스템 전체를 손봐야 하는 상황이다. 마지막은 환경 이슈로 간다. 근본이 생태환경 파괴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신자유주의와도 결합한다.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자본주의, 공익에 위반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본 이득만 추구하는 신자유주의 환경이 재앙을 자초하는 거다. 이것을 그대로 두면 인류는 멸종으로 간다고 본다. 전세계 페스트 이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왔는데, 코로나가 우리 생각보다 큰 레볼루션이 될 것 같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지난 2014년 '민주당'을 창당하며, 당시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를 향해 '절박함이 없고 무능하다'고 신랄하게 비판했었다


"문재인 대통령뿐 아니라 당시 야당 전체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실제로 그때는 비판을 받아야 할 만큼 간절함이 부족했다고 본다. 많은 사람이 문제의식을 가졌고, 그런 비판과 야권 전체의 혁신 노력이 어우러져 결국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필요한 비판이었다. 결국은 비판을 수용하고 혁신한 세력과 지도자가 민심의 정점이었다.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으로 거듭나고 문 대통령이 거듭나면서 촛불민심과 함께 정권 창출을 한 것이다"


-'86세대 용퇴론'에 대한 생각은


"쉽게 얘기하면 나갈 놈은 나가고 남을 사람은 남으면 된다. 몽땅 나가라는 것은 사정이 다르다. 86도 이제는 상당히 자리를 잡고 역할이 있으니 책임져라 이런 것은 이해한다. 그런데 86그룹 용퇴론이라고 하면 누구를 나가라고 하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86이라고 하면 나경원, 하태경, 이인영도 다 있다. 찍어서 얘기해야지 명료하게 안 하니 그걸 프레임이라고 하는 거다."


-그동안 86그룹에 내부혁신이 있었다고 보나


"86그룹의 아주 일부가 정점도 아닌 중간관리층에 오른 상황이다. 사람과 진퇴의 문제보다도, 정치를 한다고 하면 무조건 새로운 시대에 대안을 내야 한다. 옛날에도 삼김 퇴진론을 안 좋아했다. 대부분을 그것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양김보다 못하더라고. DJ보다 더 시대 앞에 치열하지 않더라. 그야말로 나이는 숫자다. 생각이 고리타분하면 일찌감치 그만두는 게 낫다.


우리 시대에는 생각이 젊은 60대, 70대, 80대들의 리더십을 훨씬 더 많이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본다.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이들이 멀쩡히 활동을 하고,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을 이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다. 이어령 전 장관에게 '당신은 글이 고리타분하니 나가라, 절필하라' 이럴 자격이 우리 사회에 있나? 없다고 본다. 존경하는 분인데 저보다 훨씬 디지털 노마드다. 80~90대에 생생하게 날이 살아있는 석학들이 있기 때문에 나이의 문제는 아니다. 자리만 지키고 있는 사람은 나가라고 하지 않더라도 물러나게 될 것이다"


-이번 선거에 '정권심판'의 성격이 있다. 문재인 정부를 어떻게 평가하나


"늘 상황을 보수적으로 본다. 항상 모든 선거를 어렵게 보고, 여당은 자성의 입장에서 본다. 이번 선거도 아주 빡빡한 선거가 될 거라고 본다. '과정은 빡빡, 결과는 아슬아슬'을 예측했는데 코로나라는 대변수가 생겼다. 코로나가 한편으로는 위기고, 한편으로는 안정을 희구하는 국민의 애국심을 자극한다. 이 시점에 어느 세력의 지도력이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판단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은 항상 마지막에 표 쏠림을 가져올 것이라고 본다. 어쨌든 여당은 무조건 무한 책임, 무한 겸손, 자성의 낮은 자세로 가는 것이다. 그게 여당의 숙명이다. 여전히 과정은 빡빡할 거라고 보이지만 결과는 국민이 대통령과 정부에게 힘을 모아주는 쪽으로 선택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감으로 오기 시작했다."


-선거 구호는 정하셨나


"몇 가지 안 중에 고르려고 생각 중이다. 첫 번째는 '싱싱한 대한민국, 싱싱탱크 김민석'. 제가 옛날에 미스터 싱싱이었다. 아이디어와 추진력이 있는 편이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 안 싱싱하니까 싱싱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게 하나 있고, 또 하나는 하도 오랜만에 돌아와서 '그 김민석?' 이다. 김민석 하면 20년 전에 그 김민석? 하는 사람도 있고, '그 욕 직싸게 먹는 김민석' 이러는 분도 있다. 또 하나는 위기상황 문재해결 능력에 초점을 맞춘 또 하나를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3가지를 놓고 막판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씀


"저 이번에 꼭 돼야 한다. 그래서 꼭 당선 시켜 주세요. 저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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