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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VSPN코리아 e스포츠 경기장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20.04.01 13:26 수정 2020.04.01 13:26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CJ올리브네트웍스(오른쪽)와 VSPN코리아 로고.ⓒ각사 CJ올리브네트웍스(오른쪽)와 VSPN코리아 로고.ⓒ각사

CJ올리브네트웍스는 VSPN코리아의 e스포츠 경기장 ‘VSPN 아레나’(잠정)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VSPN은 e스포츠 콘텐츠 전문 제작사로 텐센트로부터 투자를 받은 회사로 알려졌다. VSPN코리아는 2018년 설립, e스포츠, 예능, 방송홍보영상(OAP)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총 면적 500평(1652m²)의 복층 시설인 VSPN 아레나를 6인 2개팀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200평(662m²) 규모의 메인 스테이지, 다국어 중계석, 300명 수용 가능한 관람석 등으로 조성해 최첨단 e스포츠 경기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초대형 전광판과 최신 음향 및 조명기기 등 e스포츠 진행을 위한 맞춤 환경을 구현해 관람객들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채널 실시간 멀티 스트리밍 솔루션을 도입해 방송사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채널 특성에 맞는 콘텐츠 송출이 가능한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박재광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사업 수주는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시장을 빠르게 예측하고 관련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차별화된 디지털미디어 IT서비스와 우수한 기술 선도로 성공적인 VSPN 아레나 오픈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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