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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식목일 아침 반짝 꽃샘추위…대기 건조 '계속'


입력 2020.04.04 16:32 수정 2020.04.04 16:33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3월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 벚꽃이 피어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3월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 벚꽃이 피어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식목일이자 명절 한식인 일요일 5일은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7도 낮은 -5∼4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1도 ▲대전 0도 ▲세종 -1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기온도 전날(10∼21도)보다 다소 낮은 10∼17도로 예보됐다.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세종 14도 ▲광주 14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제주 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추위는 이후 6일 낮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보됐다. 동해안은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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