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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 제조업 PMI, 전월보다 소폭 하락


입력 2020.04.30 11:03 수정 2020.04.30 11:03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중국 칭다오의 오프쇼어 오일 엔지니어링사에서 한 근로자가 용접 작업을 하고 있다.ⓒ뉴시스 중국 칭다오의 오프쇼어 오일 엔지니어링사에서 한 근로자가 용접 작업을 하고 있다.ⓒ뉴시스

중국의 이번 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로 전월(52.0) 대비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가 조사한 시장 전문가들의 평균 전망치(51.0)보다 낮은 수준이다.


제조업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PMI 지수는 기준선인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각각 의미한다. PMI 지수는 신규 주문, 출고가, 재고량 등에 대한 기업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중국의 월간 PM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가장 극심해 중국 전역에서 경제 활동이 마비된 지난 2월 전례 없이 추락해 사상 최저치인 35.7을 기록한 후 지난 달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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