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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시각장애 아동 스마트 기기지원


입력 2020.05.18 09:59 수정 2020.05.18 09:59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팀타파스’와 1000만원 기부…“교육 공백 해소 기대”

온라인 사각지대 놓인 아이들에게 학습기회 제공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에서 하트-하트재단과 팀타파스, 국립 서울맹학교 관계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 지난 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맹학교에서 하트-하트재단과 팀타파스, 국립 서울맹학교 관계자들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온라인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스마트 기기 구입에 사용할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대학생 창작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 멤버십에서 시작해 청년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을 거친 게임 개발사 ‘팀타파스’와 소외 아동 지원 전문 기관 하트-하트 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팀타파스는 모바일 오픈 월드 낚시 게임 ‘표류소녀’에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인디게임상을 수상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용사식당’을 연달아 흥행시키며 유망 게임 게임 개발사로 주목 받고 있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공백 해소를 위해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 프로그램 수혜자,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관련해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 및 의료시설 지원, 성남시 아동복지 시설 후원, 해외 입국 교민 임시 생활 시설 지원 등에 1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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