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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본사서 농산물 판매 '로컬푸드 직매장' 인기


입력 2020.05.25 17:40 수정 2020.05.25 17:48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한국석유공사 본사 1층에 위치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의 모습ⓒ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본사 1층에 위치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의 모습ⓒ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가 조성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농가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석유공사는 25일 지역 농가를 돕고자 본사 1층 로비에 조성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된 이 매장은 지역 농산물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정한 물품을 판매하는 무인 상점이다.


대면 접촉없이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호응도가 높아졌다는 게 석유공사의 설명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주요 고객인 직원들의 호응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활동 외에 지난 달 초 울산 중구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홀몸노인세대를 위해 총 1000만원 농수산물 꾸러미 200박스 지원한 바 있다.


울산지역 농민들과 태화시장 상인들을 돕는 동시에 생계가 곤란한 독거 노인을 돕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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