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폐기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 상천리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작업자 A(63)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공장에 있는 탱크와 모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