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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박스오피스 1위…107일 만에 '최고 오프닝'


입력 2020.06.05 09:19 수정 2020.06.05 09:20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침입자' 김무열 송지효.ⓒ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침입자' 김무열 송지효.ⓒ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무열, 송지효 주연의 영화 '침입자'가 107일 만에 1일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침입자'는 4만 9580명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 2월 19일 개봉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무려 107일 만에 기록한 개봉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수다.


'침입자'는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29.5%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소설 '아몬드'의 작가로도 잘 알려진 손원평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2위는 재개봉한 '위대한 쇼맨'이 차지했다. 관객 1만481명을 모았다. 3위는 4056명을 모은 '언더워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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