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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누적 확진자 34명…25명 고령자


입력 2020.06.06 11:19 수정 2020.06.06 11:20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코로나19 관련 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로나19 관련 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6일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 건강용품판매점 '리치웨이'와 관련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관련 통계에 따르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4일까지 10명이었으나,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났다. 확진자 34명 중 73%인 25명은 60~80대 고령자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에서 주재한 회의에서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이 어르신들이 많은 종교 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업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된 34명의 73%인 25명은 고령이어서 우려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방문판매업소처럼 감염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대해 선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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