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음료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7일 9시32분 현재, 오리온은 전장보다 8500원(6.54%) 오른 1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이날 첫 RTD(Ready To Drink) 제품인 닥터유 드링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음료는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초코맛과 바나나맛 2종이 있으며 편의점 판매가 기준 1병당 2000원이다.
이 제품은 영양성분이 우수한 '밀크 프로틴'이 사용돼 달걀 2개 분량의 단백질 12g과 18종의 아미노산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무균 충전 시스템 라인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