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삼성전자,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 출시


입력 2020.06.24 11:00 수정 2020.06.24 10:00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27형 모니터 두 대와 같은 몰입감 강점

240Hz 고주사율 지원 및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삼성전자 모델들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G9'을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Odyssey) G9’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디세이 G9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컴퓨터 주변 기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오디세이 G9은 49형 크기에 듀얼 QHD(5120x1440) 해상도를 지원해 27형 QHD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놓은 듯한 압도적인 몰입감을 준다.


전면이 블랙 슬림 베젤로 돼 있어 몰입감을 높이며, 후면은 고광택 화이트 소재와 52개 색상을 표현하는 ‘인피니티 코어 라이팅(Infinity Core Lighting)’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오디세이 G9은 240Hz 고주사율과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게임 장르에 따라 명암비와 색상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게임 모드’ 등을 지원한다.


또 HDR10+ 인증을 모니터 제품 중 최초로 받았다. HDR은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의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임을 검증받아 ‘아이 컴포트(Eye Comfort)’ 인증도 받았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오디세이 G9은 삼성전자가 쌓아온 기술력과 혁신이 반영된 최고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여 빠르게 성장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디세이 G9은 출고가 기준 190만원이며 삼성 디지털프라자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건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