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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노영민, 청와대 다주택 참모 7월 중 매각 강력 권고 등


입력 2020.07.02 20:47 수정 2020.07.02 20:47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호승 경제수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1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호승 경제수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 노영민, 청와대 다주택 참모 7월 중 매각 강력 권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자에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에 대한 처분을 강력 권고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노 실장은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는 권고를 한 당사자인 노 실장을 비롯해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김외숙 인사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 등이 포함돼 있다.


▲ 통합당 "추미애 해임하라…대통령이 안 나서면 탄핵소추"


미래통합당은 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해임하라"고 건의했다. 통합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추미애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합당은 성명에서 "조국 전 장관 일가 비리와 감찰 무마사건 및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끄집어 내리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미애 장관은 법무부 최고 권력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 "라임 손실 100% 배상이라니"…'사기집단' 취급 받은 시중은행 멘붕


은행권은 라임자산운용 무역금융펀드의 투자 원금을 전액 반환해주라는 금융감독원의 권고를 받자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자신들도 라임 사태에 대한 피해자인데 전액 배상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다. 일단 내부의사결정 과정 등을 거치며 신중하게 움직이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들이 라임자산운용, 신한금투 등을 상대로 투자금반환소송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무역금융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민법 제109조)’를 적용해 전액 반환 결정을 내렸다.


▲ [현장] 사라지는 공적마스크 제도…"이제는 얇은 마스크 좀 사고 싶어요"


"공적마스크 제도 덕분에 그동안 충분히 마스크를 구할 수 있었잖아요. 그 부분은 고맙게 생각하지만, 정부가 왜 얇은 비말차단 마스크를 공적 제도로 활용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편의점에서도 판다는데 제 눈에는 안 보이네요."


지난 1일부터 공적마스크 조달청 구매가 전면 중단되고, 공적마스크 제도 만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부터는 기존 도매업체가 확보해 놓은 마스크 재고분이 약국가에 유통되는 셈인데, 현재 도매업체들이 보유한 마스크 재고분이 충분한 만큼 현장에서 공적마스크 공급 부족 현상은 없어 보였다. 다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건 무더위에도 착용하기 쉬운 비말차단 마스크인데 수급 상황이 원활하지 않았다.


▲ 김호중 측 "스폰서·군 비리는 거짓, 전 매니저 목적은 돈"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스폰서와 군 입대 관련 비리 의혹에 반박했다. 2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스폰서와 군 비리에 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이라고 못 박았다.


소속사는 "김호중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후원계좌를 모두 확인 할 수 있는 상태이며, 수억 원 가량 모인 후원 계좌 또한 모든 팬 분들께 투명하게 내역을 공개하고 있고,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 환불까지 해드리고 있다"면서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이러한 팬 분들의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4월' 최숙현 SOS 들었던 대한체육회 인권센터 조치는?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줘." 트라이애슬론 전 국가대표 최숙현 선수가 지난달 26일 극단적인 선택을 내리기 직전 유족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모바일 메시지다.


1일 봅슬레이스켈레톤 총감독 출신의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에 따르면, 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새벽 부산 숙소에서 투신했다. 최숙현 선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어머니에게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의 죄를 밝혀줘"등의 마지막 말을 남겼다.


이용 의원은 "'그 사람들'은 극단적 선택을 한 선수와 같은 직장운동부에 속한 경주시청 감독과 팀 닥터, 일부 선수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최 선수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2명의 네티즌도 해당 사연을 알리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각각 게재한 상태로 2일 기준 동의 수 1만 여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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