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가 900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이틀째 강세다.
1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대덕전자는 전장 대비 900원(9.84%)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에도 7.65% 상승 마감했다.
대덕전자는 기계장치와 부대시설 등 신규시설에 900억원을 투자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83%에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021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신규 비메모리 반도체 플립칩 내장 기판(FCBGA)의 시장 확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설비 신설"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