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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대정부질문 소회…"잘못해도 당당한 그들이 대한민국 주류"


입력 2020.07.25 14:53 수정 2020.07.25 16:40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각료는 야당 의원 노려보고, 객석에선 야유"

"그들 국회는 그렇게 오만하게 흘러갔다"

홍준표 의원이 지난 23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의원은 사흘간의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아무리 잘못해도 그들은 당당했고 이제 그들이 대한민국의 주류라는 엄연한 사실을 느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깜도 안 되는 각료들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질타하는 야당 의원을 노려보고 객석에서는 질문하는 야당 의원을 야유하면서,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 국회는 그렇게 오만하게 흘러가고 있었다"고 썼다.


그는 "그들이 야당 일때는 똘똘뭉쳐 하나가 되어 우리에게 대항해 정권을 빼앗아 갔건만 우리는 아직도 느슨한 연대에 일부 패션 우파들이 설치는 야당의 이런 전력으로 과연 정권을 되찾아 올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불쑥 불쑥 드는 것은 이번 개원 국회에서 느끼는 저만의 생각일까요"라고도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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