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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장미', 오후 5시 울산 부근서 소멸…내일까지 비


입력 2020.08.10 17:50 수정 2020.08.10 17:51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태풍주의보·예비특보 모두 해제

수증기 영향 밤부터 11일까지 전국에 강한 돌풍 동반 비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행안위 여야 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및 태풍 대처상황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행안위 여야 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및 태풍 대처상황 현안보고를 받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후 5시 울산 부근에서 소멸 수순에 들어갔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장미가 오후 5시께 울산 서북서쪽 10km부근 육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고 밝혔다.


태풍의 소멸과 함께 강원남부와 남부지역 및 동해와 남해에 발표됐던 태풍주의보와 태풍예비특보도 이날 16시55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앞서 태풍 장미는 같은 날 오후 2시50분께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한 후 경상도 내륙지방으로 이동하며 중심 부근의 풍속이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태풍과 함께 유입된 많은 수증기의 영향으로 밤부터 11일까지 전국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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