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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문재인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발언을 하고 있다.
문대통령 "종교 자유 존중하되 교회 방역 강화하라"
15일 집회 예고한 전광훈 목사 사랑제일교회 겨냥"일부 교회로 인해 방역 노력 무너질 수 있는 상황"
서울시, 사랑제일교회 신도 및 방문자 4053명 진단검사 이행명령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 4000여명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명령했다.서울시 방역통제관인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15일 오전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교인 및 방문자 4053명에게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고 어제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이행명령을 어길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고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도 가능하다.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로부터 이달 7∼13일 방문자 명단을 제출받아 시·도별 진단검사 대상자를…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 인천서도 나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가 인천에서도 나왔다.인천 연수구는 옥련1동에 사는 A(61·여)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에 다녀왔으며, 1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보건 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준 인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94명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우리는 바이러스 테러에 당한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나와 시설이 폐쇄된 사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가 교회 내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외부 바이러스 테러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전 목사는 교계 언론 매체인 크리스천투데이와 전화 인터뷰에서 15일 광화문 집회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교인은 나오지 말라고 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미 (자가격리) 조치가 다 됐다"면서 "또 하나는 이번에 (우리가) 바이러스 테러를 당했다"고 말했다.이어 "영상을 지금 분석하고 있는데, 우리가 걸릴 수가 없다"면서 "우리는 집회 참석할 때마다 전부…
일본 코로나19 무서운 확산세… 신규 확진 1358명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NHK는 14일 전국 지자체별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358명이라고 15일 보도했다.일본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3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5일 만이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4673명이 됐다.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4~9일 6일간 연속으로 1000명대를 기록한 뒤 10~12일 10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13일부터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사망자는 전날 9명 늘어 총 1099명이 됐고, 중증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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