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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언택트 전략’ 빛났다…신규 단말 온라인 판매 2배↑


입력 2020.08.25 09:00 수정 2020.08.25 09:01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비대면 채널 혁신 영향…전용 제휴팩 출시에 노트20 수혜

커머스 방송 시청자 15만…편의성 높고 다양한 정보 제공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을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을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규 단말의 온라인 예약 판매 실적이 2배 이상 늘고, 커머스 방송 누적 시청 고객은 15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공식 온라인몰 ‘유샵(U+Shop)’에서 선보인 언택트 채널 혁신 이후 비대면 이용자가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유샵 전용 제휴팩이 첫 적용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의 경우 예약판매 실적이 온라인에서만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유샵 전용 제휴팩’은 오는 10월말까지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고객만을 위해 특별혜택을 담은 상품이다.


G마켓과 마켓컬리, 옥션, 카카오T, GS25, GS fresh 등 제휴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하면 해당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요금제 별 60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매달 1년간 제공한다.


통신 업계 최초로 도입한 ‘라이브 쇼핑’도 비대면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유샵 라이브’는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저녁 8시에 온라인 직영몰 유샵에서 통신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방송이다.


방송 시청 중 가입신청도 원클릭으로 할 수 있어 구매 편의성이 높고 다양한 구매 정보 제공, 실시간 문의 답변 등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온라인 구매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상무)은 “유샵은 온라인 통신 채널에서 ‘신뢰 할 수 있는 공식 직영몰’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있다”며 “언제나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온라인 구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샵 전용 제휴팩’과 같이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발굴해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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