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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톱배우 다케우치 유코, 자택서 사망…日 매체 "극단적 선택 가능성"


입력 2020.09.27 09:30 수정 2020.09.27 10:22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다케우치 유코 SNS ⓒ다케우치 유코 SNS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한 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가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향년 40세.


27일 오전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케우치 유코가 같은 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한 매체는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있지만, 경찰이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영화 '링'으로 데뷔했다. 2002년 드라마 ‘런치의 여왕’에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후 ''클로즈드 노트' '프라이드' 등에 출연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한일 양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아오이 유우와 찍은 영화 ‘조금씩, 천천히 안녕’이 올해 5월 한국서 개봉됐다.


1980년생인 다케우치 유코는 2005년 가부키 배우이자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호흡을 맞춘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했지만, 2008년 이혼했다. 지난해 2월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해 지난 1월말 아들을 낳았다.


다케우치 유코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추모 글을 남기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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