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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16년 함께한 나무엑터스와 결별


입력 2020.09.30 13:57 수정 2020.09.30 13:57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전환점 필요하다는 생각”

문근영ⓒ데일리안 DB 문근영ⓒ데일리안 DB

배우 문근영이 데뷔 후 16년간 함께한 나무엑터스를 떠난다.


30일 문근영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를 통해 “뜻밖의 소식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는 잘 지내고 있다. 제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그저 지금껏 걸어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긴 시간을 담담히 걸어갈 생각으로 마음도 몸도 재정비하자는 계획뿐이다.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히, 그렇게 쌓인 시간을 좀 더 겸허히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근영은 “새로운 결정을 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좀 더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뵈겠다”고 남겼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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