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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공공기관 로비 의혹' 증폭…문대통령 "투자 경위 살펴라"

  • [데일리안] 입력 2020.10.16 15:46
  • 수정 2020.10.16 15:47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文, 전파진흥원 등 수천억 투자 보도 확산하자 지시

靑 강민석 "손실 여부 떠나 적정성 따져야 한다는 것"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투자와 관련해 "검찰 수사와는 별도로 공공기관의 해당 펀드 투자 경위를 철저히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 사실을 밝혔다.


강 대변인은 "펀드 투자로 인한 손실 여부와 상관없이 투자와 관련한 결정이 적절했는지, 허술한점은 없었는지 등을 정부도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이 확보한 옵티머스 펀드 투자 내역 문건에 따르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2017년 6월을 시작으로 2018년 3월까지 13회에 걸쳐 1060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 농어촌공사(30억원), 한국마사회(20억원), 한국전력(10억원)도 투자자로 거론됐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조사 주체는 어떻게 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난 공공기관이 투자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해당 공공기관이 속한 정부부처가 있으니 1차 파악은 해당 정부부처가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2월 본인과 배우자, 아들 이름으로 총 5억원을 옵티머스에 투자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해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진 장관은 행안부 대변인실을 통해 "예전부터 거래하던 NH투자증권 지점을 통해 '예금이자보다 좋다'는 권유를 받고 투자했으며 환매 중단으로 큰 손실을 봤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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