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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20] 文정부서 잇따라 고개 숙이는 軍…육군총장 40년 만에 5·18 사죄

  • [데일리안] 입력 2020.10.16 19:11
  • 수정 2020.10.16 20:40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남영신 "광주민주화운동 군 개입 대단히 잘못"

"반목보단 화해·용서가 중요…진심으로 사죄"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1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16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육군참모총장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민간인 학살 등에 대해 40년 만에 처음으로 사죄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16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육군본부 국정감사에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군이 개입한 건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유족분들에게 큰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남 총장은 "희생자들의 뜻은 민주화운동이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목보단 화해와 용서가 중요하고 오늘 저는 진심으로 사죄를 할 것"이라고 거듭 언급했다.


그러면서 "육군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광주시민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 총장은 발언을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를 굽혔다.


남 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0년간 역대 육군총장 누구도 사죄하거나 무릎을 꿇은 일이 없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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