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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추미애 '라임·尹가족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 경기 광주 재활병원 관련 10명 추가 확진, ‘항로착오' 어선 NLL 넘어 10분 머무르다 복귀 등


입력 2020.10.19 21:27 수정 2020.10.19 21:27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추미애, '라임·尹가족 사건' 수사지휘권 발동…대검 수용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9일 라임자산운용의 로비 의혹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추 장관은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윤 총장의 수사지휘를 받지 말고, 수사 결과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추 장관의 이번 수사지휘권 행사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 이후 두 번째로 역대 법무부 장관 중에선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10명 추가 확진…사흘 새 61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10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광주시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 가족 7명, 간병인 2명, SRC재활병원과 같은 재단으로 해당 병원과 인접해있는 새롬학교 학생 1명 등이 포함됐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어났다.


▲‘항로 착오' 우리어선 NLL 넘어 10분 머무르다 복귀…부실대응 도마


우리측 소형어선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갔다 복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 45분쯤 우리 민간어선 광성 3호는 NLL 이북에 10분 가량 머무르다 복귀했다.당시 선박에는 외국인 선원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우리 군이 수십차례 호출했음에도 이를 알아듣지 못하고 북상했다 한국인 선장의 연락에 뒤늦게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둘러싸고 우리 해경과 군의 늑장대응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인천서 독감백신 맞은 17세 男 사망…"인과관계 확인 안돼"


인천에서 17세 남성이 인플루엔자(계절독감) 백신 예방접종 이틀 만에 숨졌다. 해당 사망자는 지난 14일 정오에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은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아직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부검을 통한 사망원인을 먼저 파악한 후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대형 물류기업 "BTS 제품 운송 중단"…논란 속 반응 '첨예'


중국 물류 5위 기업 윈다(韻達)가 방탄소년단(BTS) 관련 제품의 운송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IT전문매체 신랑커지(新浪科技)는 윈다가 웨이보 한국지사 계정을 통해 “현재 BTS관련 택배는 잠시 배송을 중단했다"고 공지했다. 이번 배송중단 사유는 BTS의 밴 플리트 상 수상 당시 한국전쟁 70주년을 언급한 내용 때문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불매운동에 나서겠다는 중국 아미와 “윈다만 이용하겠다”는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인천 동급생 집단 성폭행' 중학생 2명에 최대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인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고인 중학생 2명에 대해 최대 징역 10년형을 구형했다. 19일 인천지법 형사13부(고은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4)군과 B(15)군에게 각각 장기 징역 10년∼단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A군과 B군은 자신들이 괴롭히던 학교 후배와 친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A군은 범행 당시 휴대폰으로 피해자 나체사진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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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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