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라디오스타’ 진성, 아내와의 만남‧사랑 스토리 공개


입력 2020.10.21 22:02 수정 2020.10.21 17:0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

트로트 가수 진성이 단골 식당 주인의 소개로 만난 아내와의 ‘단짠단짠’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21일 방송 예정인 MBC ‘라디오스타’ 측은 진성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영상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트로트의 민족’ 심사위원 4인방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와 함께하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 30년 무명 생활 끝 ‘안동역에서’로 전국구 스타로 역주행에 성공한 진성은 무명 시절 에피소드, 나훈아 개인기 등을 선보이며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무엇보다 진성은 쉰 살에 만난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본방송에 앞서 선 공개된 영상에서 진성은 ‘단골 식당 주인의 친구였다’며 ‘내 테이프를 계속 듣고 다녔다더라’라고 팬이었던 아내와 만남이 성사된 배경을 설명했다. 진성은 아내의 재력 외에도 암 투병 중인 자신을 위해 산으로 향한 아내의 진심에 눈물을 쏟은 일화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아내가) 심마니들과 산에 갔다. 하얀 백 도라지를 캐서 먹으면 좋다고 했다. 아내가 그걸 캐다 6M 바위에서 굴렀다. 머리를 8-9 바늘 꿰맸다. 사나이 가슴이 아무리 강심장이어도 안 울 수가 없었다’라고 아내에게 평생 충성을 결심한 이유를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진성이 세상 애틋하고 고마운 아내에게 양보할 수 없는 한 가지를 밝힐 것이 예고됐다.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