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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제작 나선다


입력 2020.10.22 16:58 수정 2020.10.22 16:5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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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대표 김동준, 남궁철)가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는 콘텐츠 제작사로 나섰다.


22일 SM C&C에 따르면 한국일보 E&B가 주최하고 SM C&C가 총괄 제작하는 이번 2020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63년간 유지해 온 콘테스트 형식에서 벗어나, ‘#FREE’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진정성있게 담는 콘텐츠 포맷으로 과감히 변경해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일회성의 무대 위에서 보여지는 화려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무대 밖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아름다움을 다방면에서 표현해 낼 수 있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방식을 표방한다.


콘텐츠 제작을 맡은 SM C&C는 이번 2020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기존의 주요 평가 기준이었던 수영복심사, 한복심사 등 외적 평가가 아닌 후보 개인의 개성과 신념을 보다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메이크업FREE과 #젠더FREE미션 #캠페인포스터미션 등 여러 상황들을 기획 연출해 후보자들의 내적 아름다움을 콘텐츠로 담아 내는데 주안점을 뒀다.


미션을 수행 하는 동안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무대 뒤 준비 과정 하나 하나까지도 결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후보자들의 식단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준비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전체 선발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3일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이윤지 아나운서가 MC로 나선 본선무대는 시상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시청자부터 미스코리아후보들까지 수상 과정 자체를 즐기는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인 만큼 관객들과는 온택트(Online + untact)로 만나지만, 국내 최고의 힙합 아티스트들이 힘을 모아 최상의 무대를 구성했다. 창모와 20인의 최종 후보가 화려하게 본선의 막을 올리는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DJ긴조와 함께하는 드레스 퍼레이드로 후보자들의 매력을 신선하게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202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은 오는 10월 23일 국내 대표 OTT 웨이브와 네이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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