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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아침 기온 '뚝'…경기·강원 '한파 특보'


입력 2020.10.24 10:35 수정 2020.10.24 16:50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일부 지역 영하로 떨어질 듯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토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을 5도 안팎으로 예보했다. 제주와 전라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중부 내륙을 포함해 경북 내륙, 남부 산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 강원 산지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강원 북부 동해안의 경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지역은 5~10도의 분포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2도) △인천(5도) △춘천(0도) △강릉(5도) △대전(4도) △대구(5도) △부산(7도) △전주(5도) △광주(8도) △제주(13도) △울릉도·독도(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14도) △인천(13도) △춘천(14도) △강릉(16도) △대전(15도) △대구(16도) △부산(17도) △전주(15도) △광주(15도) △제주(17도) △울릉도·독도(1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을철 수확시기를 맞은 만큼 농작물 피해 유의해야 한다며 "24~25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남부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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