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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보건소, '접종 재개' 안내…공식발표 계기


입력 2020.10.25 15:49 수정 2020.10.25 15:4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보류토록 한 정부 방침과 별도로 관내 의료기관들에 권고했던 서울 영등포구가 사흘 만에 접종을 재개토록 안내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보류토록 한 정부 방침과 별도로 관내 의료기관들에 권고했던 서울 영등포구가 사흘 만에 접종을 재개토록 안내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보류토록 한 정부 방침과 별도로 관내 의료기관들에 권고했던 서울 영등포구가 사흘 만에 접종을 재개토록 안내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등포구는 이날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질병관리청 공식 발표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속할 것'을 안내드린다"고 알렸다.


이는 질병관리청의 역학조사 결과 사망 사례와 예방접종 간 인과성은 매우 낮다는 공식 발표가 전날 나온 데 따른 것이라고 영등포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사흘 전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구가 일단 자체적으로 접종 중단 권고를 했으나, 질병관리청의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와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접종을 재개토록 관내 210개 의료기관에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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