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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24일부터 휴원...연말까지 유지 전망


입력 2020.11.23 19:46 수정 2020.11.23 19:4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지난 3일 서울시청 출입문에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서울시 어린이집 5380개소가 휴원에 들어간다.


23일 서울시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24일부터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 조치를 내린다고 밝혔다. 휴원이 해제되는 시점은 별도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어린이집 휴원은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시는 이날 어린이집 휴원안내 가정통신문을 통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최근 어린이집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정 양육이 어려운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긴급보육은 가능하다. 등원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도 출석이 인정된다.


서울시는 “최근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긴급보육은 가정돌봄이 어려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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