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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야구 천재’ 손아섭…왜 2차 지명 받았을까


입력 2021.01.28 21:30 수정 2021.01.28 22:18        안치완 객원기자 ()

ⓒ 유튜브 화면캡처

‘야구 천재’ 손아섭이 신인 드래프트 당시 2차 지명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MBC 스포츠 플러스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서는 롯데 손아섭과 LG 임찬규가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정용검 아나운서는 손아섭의 프로필을 읊으며 “1학년 전국체전 때 15타수 10안타를 쳤고, 그 중 3개가 홈런이었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심수창 해설위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천재다. 야구천재”라면서 “그런데 왜 2차 4라운드에 지명이 됐을까”라며 궁금증을 나타냈다.


손아섭은 “키 때문이었다. 스카우트들은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보고 순위를 정한다”라며 “1학년 때 키가 3학년까지 그대로 갔다. 여기에 1학년 때 너무 잘하니까 2~3학년에 성적을 유지해도 정체된 느낌을 줬던 것 같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결국 3학년 때 신체적인 한계가 있다고 봤다. 이는 성장 가능성이 없다는 평가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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