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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기업은행, 'K-뉴딜'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4.06 11:27 수정 2021.04.06 11:28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금융공공기관 간 첫 'K-뉴딜' 지원 협약…재원 마련 협력키로

예보 본사 전경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기업은행과 ‘K-뉴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공공기관 간 첫 K-뉴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예보는 기업은행의 K-뉴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재원 마련 등을 같이 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보와 기업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공동으로 4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및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한 저금리 대출 지원을 계속 해오고 있다.


두 기관은 이같은 협업모델이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활동의 표준으로 자리잡아 K-뉴딜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하여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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