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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이달 157가구 분양


입력 2021.06.10 09:58 수정 2021.06.10 09:59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

한화건설이 부산 덕천동 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이달 분양한다. 자료는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조감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부산 덕천동 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포레나 부산덕천'의 첫 분양이 성공을 거두면서 나머지 구역의 사업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포레나 부산덕천 1차 단지(636가구)는 지난해 3월 분양 당시 평균 88.2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1차 단지가 분양성공을 거두자 역시 한화건설이 연이어 시공예정인 덕천2·3구역의 사업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정비사업에선 이례적으로 2년여 만에 조합설립~관리처분인가를 받아서 일반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달 말 분양을 앞둔 포레나 부산덕천2차는 1차 단지 바로 옆인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포레나 브랜드로 일반분양이 이뤄지면서 북구의 시세주도 단지로 떠올랐다"며 "3차 단지 분양도 가시권에 들면서 수요자들은 대규모 브랜드 단지의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덕천3구역은 지은 지 40년 넘은 저층 아파트를 재건축해 42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로 변모될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2년이 채 안 되는 올해 3월말 관리처분인가를 얻어 이주 준비 중이다. 현지 부동산업계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일반 분양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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