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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우, 제3회 평창국제영화제 한국 단편경쟁 심사한다


입력 2021.06.10 09:21 수정 2021.06.10 09:21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

ⓒ눈 컴퍼니

배우 강길우가 17일 개막하는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받은 레거시 페스티벌로, 올해 ‘새로운 희망(A NEW HOPE)’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들을 선보일 부분 경쟁 국제영화제다.


강길우는 프로듀서 오희정, 감독 이종필과 함께 시대 정신과의 교감이 돋보이는 한국단편경쟁 부문 상영작 15개를 심사, 한국 단편영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강길우는 단편 '명태'(2017)에서 조선족 김수 역으로 영화계 데뷔해 단편 '시체들의 아침'(2018)로 제5회 가톨릭 영화제 스텔라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강에게’(2019), ‘파도를 걷는 소년’(2020), ‘마음 울적한 날엔’(2020), ‘정말 먼 곳’(2021), ‘더스트맨’(2021)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17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까지 6일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세계 26개국에서 출품한 총 78편(장편 43편, 단편 35편)의 영화가 10개 섹션을 통해 소개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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