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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1년 전

은행연합회, 은행 신남방 진출 지원 위한 교류협력 추진

은행연합회가 국내 은행들의 신남방 진출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행연합회는 김태영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에는 캄보디아 은행협회를 방문해 한·캄보디아 은행산업 간 교류·협력 확대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한-캄보디아 은행협회 연수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양 협회가 2016년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구체적 협력방안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올해부터 3년 동안 캄보디아 은행 및 은행협회 직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급결제와 핀테크, 리스크관리 등의 연수를 제공한다. 캄보디아 은행협회는 연합회 및 국내은행 직원들의 캄보디아 연수 시 현지에서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은행연합회는 2017년부터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개설된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재들은 캄보디아에 진출한 국내은행에 취업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한·캄보디아 은행산업 간의 민간 교류를 확대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은행의 신남방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은행연합회는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은행협회를 방문해 금융 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말레이시아는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투자하기 좋은 국가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한류의 인기가 높아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들도 점차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은행권의 신남방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민간차원에서의 교류, 협력,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1년 전

대형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100% 참여···“내년 전체 사립 적용”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 도입을 반대했던 대형 사립유치원들이 에듀파인을 사실상 100% 수용했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에듀파인’의 의무도입 대상에 해당하는 원아 2000명 이상 사립유치원 중 도입 의사를 밝힌 유치원이 99.6%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에듀파인 1단계 의무도입 대상인 570개 유치원 가운데 99.6%에 해당하는 568곳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교욱부는 “도입 의사를 밝히지 않은 2곳은 이미 폐원 신청을 했고 해당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가 없어 사실상 100% 도입”이라고 설명했다.

이덕선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이사장이 설립한 경기도 동탄의 유치원도 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치원은 지난 14일 이 이사장의 횡령 등 혐의 때문에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원아 200명 이상인 대형 사립유치원은 지난해 10월 공시 기준으로는 581곳이었다. 최근 폐원 신청한 2곳을 포함하면 581곳 중 13곳이 유치원 비리 사태 이후로 휴원 혹은 폐원을 결정했다. 6곳은 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 철회 이후로 폐원·휴원을 결정했다.

원아가 200명 미만이어서 의무화 대상이 아님에도 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한 사립유치원은 공영형 유치원 7곳을 포함해 199곳이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한 유치원들에 대해 사용자 등록과 사용법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에듀파인의 1단계 운영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선점을 반영해 2020년 3월까지 모든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을 도입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에듀파인 도입으로 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 시작됐다”면서 “국민의 지지가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며 내년에 전체 사립유치원에 차질 없이 적용하도록 올해 보완하고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일반 · 1년 전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사건’ 담당 경찰, 현직 첫 입건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과거 버닝썬 관련 사건을 처리한 경찰관을 피의자로 입건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했다. 현직 경찰관이 버닝썬 사건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처음이다.

A씨는 작년 7월 말 버닝썬에 미성년자 고객이 출입해 고액의 술을 마셨다는 신고 사건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과 버닝썬 간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강남서 경찰관 강모(구속)씨가 나서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사건 수사를 증거 부족으로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과정이 통상적 수사에 비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A씨에게 일단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A씨가 버닝썬 측으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받은 사실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전직 경찰관 강씨 등 특정인 부탁을 받고 사건을 일부러 부실하게 처리한 것은 아닌지, 사건과 관련해 금품이 오갔는지 등을 추가 수사를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강씨를 구속한 뒤 그를 상대로 경찰에 대한 금품로비 정황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강씨는 버닝썬 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경찰에 전달했다는 의심을 받는 인물이다.

앞서 버닝썬의 이모 공동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강씨에게 2000만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강씨는 자신이 돈을 받은 적이 없고 경찰에 부정한 청탁을 하지도 않았다고 부인해 왔다. 돈을 받은 이들로 지목된 강남서 경찰관들도 금품수수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예일반 · 1년 전

이솜, 보는 사람 무장해제시키는 걸크러쉬 매력

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이솜이 당당하고 멋진 현대 여성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4명의 여성들과 함께한 코스모폴리탄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이솜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평소에도 편한 팬츠에 셔츠나 티셔츠를 매치하는 심플한 룩을 즐긴다는 이솜은 이번 화보에서 유니클로 ‘와이어리스 브라 뷰티 라이트’에 화이트 진과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유니클로의 ‘와이어리스 브라 릴랙스’를 입고 건강미 넘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속 내추럴한 스타일링과 함께 보는 사람을 무장해제시키는 이솜 특유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솜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라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편안함을 꼽았다. 와이어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닿는 느낌도 세심히 고려한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일상을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고 스케줄이 없을 때에는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솜은 올 상반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5월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 ‘구해줘2’에도 출연한다.
부동산 · 1년 전

2019년 창업경진대회 공모 시작…참가자 맞춤형 ‘창업캠프’도 진행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창업의욕을 북돋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산업 내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적 새싹기업(스타트업)들의 등장을 촉진하고자 한국감정원과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부동산산업이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공간정보 등 타 산업과 융‧복합되면서 신규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토부는 프롭테크(Prop Tech) 산업 및 부동산 정보를 활용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동산 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의 규모를 확대해왔다.

부동산 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창업지원경진대회에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공모부문을 예비창업가(아이디어 수준)와 창업기업(제품 및 서비스개발)으로 구분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 창업캠프를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 의 최우수상 1팀에 700만원(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각 1팀), ‘아이디어 개발 부문’의 최우수상 1팀에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각 1팀)이 지급된다.

아이디어 공모 후 우수작들을 1차 선별해 아이디어 개발(START), 제품화(PRODUCT), 사업화(BUSINESS) 등 단계별 창업교육 등을 진행하는 창업캠프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으로,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는 벤처투자자들과 연결을 확대하는 등 사업화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의 우수작에게는 8~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7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통합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지난해 본 경진대회 수상작 2팀(‘나인와트’ 팀, ‘텐일레븐’ 팀)이 행정안전부 통합본선(총 85개 기관, 1815개팀이 예선 참가)에 진출해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가 부동산분야 창업의 요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회 참가 접수는 6월 2일까지 전자우편(k25875@kab.co.kr)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창업캠프 등을 거쳐 8월 초에 수상작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케이에이비(KAB)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한국감정원 연구개발실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하창훈 국토부 부동산산업과 과장은 “부동산 서비스산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며 “정부는 부동산 서비스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 1년 전

일본, 사거리 400㎞ 이상 순항 미사일 개발 추진

일본 방위성이 항공자위대의 전투기에 탑재해 함정을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400㎞ 이상의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개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신형 장거리 순항 미사일을 사거리 400㎞ 이상으로 개발해 수년 내 실용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적의 사정권 밖에서 공격한다는 의미에서 ‘스탠드오프(stand off)’ 방어 능력의 하나로 꼽힌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결정한 ‘방위계획 대강’(신방위대강)에 이 개념을 포함했다.

일본은 이미 2017년 공대함 미사일인 ‘ASM3’ 개발을 완료했다. 항공자위대가 보유한 F2 전투기에 탑재할 수 있는 이 미사일은 기존 공대함 미사일보다 3배가량인 마하 3 정도의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다. 비행속도가 빨라 상대에게 대처할 시간을 주지 않으며 사거리는 최장 200㎞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방위성은 ‘ASM3’의 연료를 늘리는 방법 등의 개량을 통해 400km 이상 날아가는 신형 미사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위성은 신형 미사일 개발의 명분으로 중국 해군 함정에 탑재된 대공 미사일 성능이 향상된 점을 내세우고 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2000년대 들어 사거리 150km로 알려진 대공 미사일을 탑재한 ´중국판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고성능 함정이 등장했다.

요미우리는 “2010년 본격 개발이 시작된 ‘ASM3’는 공격능력으로 연결된다는 논란 때문에 사거리가 억제됐다”며 “중국군의 미사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사거리를 늘린 미사일이 필요하다는 것이 방위성 간부들의 인식”이라고 전했다.
연예일반 · 1년 전

배두나, 한국인 최초로 미국 보그 커버 장식

배우 배두나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판 보그 표지를 장식했다.
이번 보그 US 4월호는 ‘a celebration of global talent’라는 주제로 ’14 Countries, 14 Superstars: The Global Actors Who Know No Limits’라는 기획을 통해 14개국에서 온 여성 인재들을 기념했다.

세계적인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 배두나는 배우 스칼렛 요한슨, 디피카 파두콘과 함께 보그 US 4월호의 표지 촬영에 함께해 글로벌한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미국 보그 창간 127년 역사상 최초로 커버를 장식한 한국인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화보에서 배두나는 화려한 화관과 플라워 패턴의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봄의 여왕 같은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마치 동화 속의 여왕과도 같은 매력은 전세계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영화 '괴물', '공기인형', '클라우드 아틀라스', '주피터 어센딩' 등 세계적으로 그 완성도를 인정 받은 영화에 출연해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춘 배두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센스 8’으로 글로벌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드라마 ‘센스 8’은 넷플릭스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낳았으며 배두나는 이 작품을 통해 전세계적인 인기와 관심을 얻었다. 이어 최근 선보인 ‘킹덤’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국적을 가리지 않고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커리어를 쌓아 온 배두나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세계적인 스타들과 나란히 하며 다시 한번 위상을 입증한 배두나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 촬영을 비롯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치일반 · 1년 전

김경수 지사, 19일 항소심 첫 재판···보석 심문도 동시 진행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2심 재판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김 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한다.

정식 공판기일로 김 지사는 이날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한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30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이후 48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날 재판부는 김 지사 측이 청구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심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구속 후 처음으로 이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주로 호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 지사 측은 현직 도지사로서 업무를 처리해야 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는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다.

반면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김 지사의 혐의가 중대하고 드루킹 일당을 회유할 우려 등이 있다며 보석을 허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공모해 2016년 11월 무렵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 등을 위해 댓글 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을 벌인 혐의(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로 기소됐다.

또 드루킹과 지난해 6·13 지방선거까지 댓글 조작을 계속하기로 하고 그 대가로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았다.

1심 재판부는 김 지사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그의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 1년 전

“뉴질랜드 테러 옹호?”…호주 상원의원 발언에 파문 확산

프레이저 애닝 호주 연방 상원의원이 최소 50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 사건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확산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닝 의원은 16일(현지시간) 멜버른 인근에서 열린 극우 집회에 참석, 뉴질랜드 남섬 최대도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 두 곳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에 대해 “무슬림 이민과 (이를 수용한) 이민 프로그램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는 요지의 연설을 했다.

애닝 의원은 극우 집회 후 기자회견을 하던 중 그의 발언에 항의하는 뉴질랜드 10대 소년으로부터 날계란 세례를 받은 뒤 이 소년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방송 전파를 타기도 했다. 현재 애닝 의원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17일 전국 일간지 디오스트레일리안 인터넷판은 애닝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온라인 청원에 하루 만에 30만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를 비롯한 호주 정치권 인사들은 그의 발언에 대해 일제히 비난하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애닝 의원의 의견은 호주 의회에서는 있을 자리가 없다”면서 “스스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여야 정치권은 4월 의회가 열리면 애닝 의원 징계 문제를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초당적 대처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 쇼턴 야당 대표는 “애닝 의원은 호주를 해외에서 보기에 안전하지 않은 나라로 만들면서 신문의 헤드라인만 좇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 바보에게 더 이상 산소를 공급하지 않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금융 · 1년 전

국민은행, 캄보디아 최대 핀테크 업체와 MOU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KB캄보디아은행 본점에서 캄보디아 1위 모바일 결제(페이먼트) 플랫폼인 파이페이(Pi Pay)와 상호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Pi Pay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명의 사용자와 35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캄보디아 모바일 페이먼트 부문 최대 핀테크 업체다. 지난해 말 이용금액이 1억5000만달러를 돌파했고, 중국의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는 등 캄보디아 금융시장에서 모바일 결제를 선도하고 있다.

캄보디아 현지 디지털 뱅킹 플랫폼인 리브 KB 캄보디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파이페이와 가맹점망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결제의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맹점주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개발하는 등 현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최창수 국민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리브 KB 캄보디아와 다양한 분야의 현지 마켓리더들 간 제휴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동남아 리테일 사업의 성공사례를 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에서 국민은행의 디지털 성장은 실질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리브 KB 캄보디아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7만6000여명의 가입고객을 유치했고, 지난해 연간 해외송금 실적 1700만달러와 대출 연계실적 1900만달러를 달성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4월부터 캄보디아 최대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인 EFG와 손을 잡고 크리스피크림도넛등 유명 가맹점에서 모바일 결제 고객에 대한 공동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캄보디아에서의 디지털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핀테크 업체들과의 다양한 제휴를 기반으로 캄보디아 등 신남방국가에서 디지털뱅킹을 통한 리테일사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 · 1년 전

한화그룹 금융사들, 머니2020 아시아서 미래 준비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이 머니2020 아시아에 참가해 디지털 금융시대를 준비한다.
한화생명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샌즈에서 열리는 머니2020 아시아 컨퍼런스에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미래혁신부문장 상무,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및 각 한화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머니2020은 금융권과 IT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세계 최대의 국제행사다. 금융권 및 IT 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킹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핀테크의 CES, 핀테크의 다보스포럼으로 인정받고 있다. 금융과 통신, 플랫폼사는 물론 투자자와 규제당국까지 함께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도 구글과 IBM 등 IT기업 및 씨티그룹, 스탠다드차터드 등 금융그룹은 물론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1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금융그룹은 한화가 유일하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의 미래금융 준비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화그룹 금융사들은 국내에서 드림플러스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왔다. 액셀러레이터 제도를 통해 입주 스타트업들의 사업제휴,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한 보험상품을 출시하는 등 핀테크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소통의 무대를 넓힌다. 핀테크 업계 글로벌리더들과의 소통으로 금융그룹의 미래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금융서비스 생태계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고찰을 통해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드림플러스 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초청하는 등 드림플러스 알리기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머니2020은 미국과 덴마크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머니2020 아시아판은 지난해 3월 싱가포르에서 처음 선보였다. 같은 해 11월 중국 항저우에서도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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