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니 후유증 찾아온다…'수능 후유증' 증상과 대처법은?
2024학년도 수능이 긴 여정을 마친다.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간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에게는 휴식과 격려가 필요하다.수능이 끝나면 홀가분할 줄 알았는데, 성적 발표일까지 여전히 긴장감을 느끼며 후유증을 겪는 이들도 있다. 수능 후유증이란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뒤 갑작스러운 해방감과 허탈감으로 우울, 불안, 무기력, 죄책감 등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심할 경우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두통, 소화장애,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찾아온다.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체리듬을 찾아야 한다.수능이 끝난 날에는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7∼…
"미흡한 조치로 버려진 승객들의 시간 다시 살 수 없어…항공편 장시간 지연, 정신적 손해도 배상해야” [디케의 눈물 138]
항공편이 장시간 지연됐을 때 항공사가 필요한 조치를 충분히 취하지 않았다면 승객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에선 항공사가 항공편 지연 사실을 신속하게 고지하지 않은 점을 법원에서 큰 과실로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흡한 조치로 버려진 승객들의 시간을 다시 살 수 없는 만큼 그에 따른 정신적 손해배상을 충분히 인정한 의미의 판결이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이모 씨 등 269명이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
"민주당에 유리한 환경 만들려고 습관성 탄핵 남발하면…대표 발의자,직권남용으로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278]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하루에 한 명씩 탄핵을 추진하는 것 같다"며 "만약 법무부가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에 대해 위헌정당심판을 청구하면 어떨 거 같으냐"고 작심 비판했다.법조계에서는 민주당이 탄핵 남발을 멈추지 않는다면 실제 법무부가 위헌정당 심판을 청구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설령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정당 심판 청구를 기각하더라도 재판관이 '국무위원에 대한 지속적인 탄핵소추안 상정은 민주적 기본질서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의견을 개진할 것이라고 전…
세상과 단절된 고립·은둔 청년, 서울시에만 13만 명…시 지원은 고작 500명?
서울시 청년 중 약 12만9000명은 사회와 단절된 '고립·은둔' 청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서울시 청년(만19세~39세)인구가 279만7000명 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청년 20명 중 1명은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는 셈이다. 고립·은둔 청년은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서울시 차원에서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예산 및 관리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지원 대상자가 500여명에 그쳐 240명 중 1명만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일부 표본만을 뽑아 지원하는 …
집단폭행에 납치 시도까지…제주 도심서 중국인들끼리 만행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같은 동포 1명을 대상으로 집단 폭행과 금품 갈취를 한 뒤 납치까지 하려 한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JIB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중국인 A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경 제주시 이도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 거리에서 중국인 1명을 집단으로 폭행했다.A씨 등은 피해자 B씨가 가지고 있던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뒤 검은색 승합차를 타고 도주했다.이들은 당초 B씨를 차량에 태우려 했으나 B씨가 저항하자 B씨의 고급 시계만 빼앗은 뒤 차에 타고 달아났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
목에 흉기대고 지구대 들이닥친 40대女…놀라운 경찰 반응
목에 흉기를 댄 채 지구대에 들이닥친 여성을 재빠르게 제압하는 경찰의 반응 속도가 화제다.15일 SBS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한 40대 여성이 목에 흉기를 대고 강서구의 한 지구대로 들어섰다.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경찰들이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지만 여성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여성은 술에 잔뜩 취한 상태였다.경찰이 서서히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자 여성은 털썩 의자에 앉더니 업주와의 갈등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다만 여성의 목에는 여전히 흉기가 가까이 있었다.여성이 흉기를 손에 쥐고 목에서 절대 떼지 않는 …
숨진 채 발견된 70대 등산객…72일 동안 곁을 지킨 반려견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등산 중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10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함께 등산길에 올랐던 반려견이 시신 곁을 지키고 있었다.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 남부의 산악지대에서 8월 19일 실종된 남성 리치 무어(71)의 시신이 지난달 30일 발견됐다. 현장에는 그의 반려견 '피니'가 죽은 주인 곁을 지키고 있었다.앞서 무어는 해발 약 3800m의 산후안산 블랙헤드 피크 정상에 오르기 위해 피니와 함께 집을 나섰다. 그러나 얼마 후 연락이 끊긴 뒤 실종됐고, 10주가 흐른 뒤에야 정상으로부터…
내년 ODA 예산 6.5조 '최대'…한경필 국제개발협력본부장 "ODA는 국익"
국무조정실 국제협력본부가 15일 세종에서 출입기자단과 함께 정책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한경필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은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편견 해소와 비전을 강조했다. 2023 개발협력주간 계기 ODA 주요 관계 부처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도도 내비쳤다.이날 열린 정책 현안 간담회에는 국제개발협력본부장 외 기획국장, 지원국장, 사업연계조정과장 등이 참석했다.ODA란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약자이자 '공적 개발 원조'를 뜻하는 말로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
"요리 안 하니까" 가스호스 절단男 오피스텔서 체포 당시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도시가스 호스를 자른 20대 남성의 체포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15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에 '새벽 2시, 오피스텔 문을 두드리는 경찰이 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사건은 지난 10일 수원시 팔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발생했다.당시 경찰은 새벽 2시 11분경 '가스가 새고 있는 것 같다. 냄새가 너무 심하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 받고 해당 오피스텔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이미 가스가 많이 누출돼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나는 상황이었다.경찰은 주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집집마다 현관문…
전·현직 경찰 고위직 엮인 '사건 브로커' 수사…검찰, 전방위 '속도전'
'사건 브로커' 사건 연루 의혹을 받던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검찰 수사의 향배가 주목된다.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실종 신고된 치안감 퇴직자 A 씨가 이날 오전 경기지역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전남경찰청장을 지내고 치안감에서 퇴직한 A 씨는 최근 '사건 브로커'에 연루된 의혹을 받아왔다. '사건 브로커' 수사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다년간 수사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한 성모(62) 씨를 검찰이 구속기소 하면서 시작됐다.성 씨는 경찰 고위직·검찰 인맥을 내세워 수사·인사 청탁을 하거나, 지자체 입찰 공사…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지지 문자 20개 이상 동시전송 안 돼…딥페이크영상 제작도 조심" [법조계에 물어보니 376]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28일 0시 막 올려…26일 기준 선거사범 895명 적발법조계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등은 선거운동 할 수 없어""특정 후보자 관련 허위사실 공표하면 처벌…지지 요구 전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안 돼""공무원, 선거 관련 게시글 '좋아요'만 눌러도 위법 소지…벽보 및 투표용지 훼손도 문제될 수 있어"
"식용견-반려견, 날 때부터 구별되는 것 아냐…헌법소원, 인용 가능성 낮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5]
"미국 사법당국도 기소 권도형…한국서 형기 마치면 美법정 설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4]
MBC 제3노조 "'스트레이트' 폐지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디어 브리핑]
MBC 노동조합(제3노조), 27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에 '의견진술' [미디어 브리핑]
EBS 유시춘 이사장 해임 청문회, 방통위서 열려…柳 "법적 대응" [미디어 브리핑]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다가구주택 땅 35평, 11억8000만원에 구입…현 시가 28~30억원22세로 공군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땅 증여…증여세도 대납공영운 "자식에게 집 한 채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이준석 "자식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 만들어 주는게 공영운의 2030 의미인가"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다시 흐르는 '조국의 강'…20대 "우리는 너무 싫어요" [뉴스속인물]
시사만평 더보기
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범야권 '절대의석' 200석?…민생은 날아가고 탄핵·특검만 판 치겠네
여야, 대책 없이 쏟아지는 '퍼주기 공약'…후유증 겁나네
한동훈 의정갈등 중재하나…솔로몬 해법 나오려나?
이기선 칼럼
제22대 국회, 서슬퍼런 복수 정치만 보이는 최악 될 듯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정부의 ‘유연한 대응’에 기고만장한 의사들
조남대의 은퇴일기
가슴에 품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해외 입양아 칼의 선택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예치총액(TVL)이 한 달 만에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TVL은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16일 기준 TVL이 2355만 달러(약 314억원)에서 2월25일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TVL 성장 …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코인뉴스] 마브렉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 상장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3-25)
(2024-03-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3-28)
(2024-03-21)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종가 ‘8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740대로 내려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년3개월여 만에 종가 8만원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7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65억원, 개인은 58…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2755.11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쳤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으로 출발해 장중 2755선을 오갔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49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1398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0%)와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1.46%), 삼성SDI(1.5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사흘만 반등…2750대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한때 8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69%) 오른 2756.42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6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수요 몰린 전세시장…매매시장은 관망세
지난달 말 금융권 스트레스DSR 시행과 함께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흐름을 나타내면서 수요층 매수 움직임이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이에 실수요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임대차시장 위주로만 가격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변동률 상에서 최근 2~3개월 연속 하락세인 서울과 수도권 매매가격과 달리 전세가격은 5~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달 기준 25개구 중 19곳에서 가격이 올랐다.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보합(0.00…
실시간 랭킹 뉴스 더보기
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어려웠지만…밝은 김혜윤 있어 다행”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음악 즐기는 행복 느끼게 해줄 것”
피원하모니 테오∙지웅 "공들인 정규 1집 '때깔', 좋은 성과 뿌듯"
[인사] KT&G
[인사] 기획재정부
JW그룹, JW홀딩스·생명과학 대표이사 변경 “전문경영인 체제 강화”
[인사] 환경부 인사
[부고] 부광식(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씨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