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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 5개월 전

'보니하니', 최영수·박동근 논란에 방송 중단

EBS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이하 '보니하니')에 남성 출연자들의 여성 출연자 폭행·성희롱·욕설 의혹 등 잇단 구설에 휘말린 것과 관련해 '보니하니'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한다.
EBS는 12일 입장을 내고 "'보니하니' 프로그램 사고와 관련해 청소년 출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또 출연자가 미성년자임을 감안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BS에 따르면 김명중 사장은 이날 오전 전 간부들을 대상으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후 사태에 대해 엄중히 질책하고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출연자 보호를 위한 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이번 사태는 EBS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여 '보니하니'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했다.

또한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하는 특단 대책을 세웠다.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아울러 제작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EBS는 이를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스템 점검과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대응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11일 온라인에서는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당당맨' 최영수가 방송 중 미성년자인 버스터즈 채연을 때렸다는 의혹이 일었다.

또 '먹니'로 활동하는 개그맨 박동근은 채연에게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자 EBS는 "사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또 모든 프로그램 출연자 선정 과정 전면 재검토, 프로그램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묻고 징계 등 후속 조처 진행, 사고 원인 철저히 파악해 제작 시스템 정비 등을 약속했다.

연예일반 · 5개월 전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이 안 하면 덮으려 했다"

"사실 이병헌이 안 하면 이 작품 덮으려 했다."
우민호 감독이 12일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작보고회에서 이병헌에 대해 "말이 필요 없는 배우"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이병헌에 대해 "'내부자들'보다 더 치열하게 작품에 임했다. 현장에서 이야기도 더 많이 했다"며 "'내부자들'처럼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는 게 아니라 수렴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보는 사람들에게 어떤 혼란 속에 있는지 느끼게 해야 하는데 너무 훌륭하게 해줬다"고 극찬했다.

또 우민호 감독은 "이병헌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너무 다행스럽게도 같이 할 수 있었다"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이다.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으로 분한 이병헌은 "실제 사건과 실존했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모든 것이 조심스러웠다"며 "애드리브를 한다던가 대본 이외 감정들을 불러오는 건 자칫 실제를 많이 왜곡할 수 있어 온전히 시나리오 안에 있는 감정을 충실히 연기하려 했다"고 말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내년 1월 개봉한다.
금융 · 5개월 전

한은 "향후 경제 성장경로 불확실성 높아"

한국은행이 우리나라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저물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한은은 12일 발간한 2019년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상황"이라며 상방 리스크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등에 따른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완화, 글로벌 통화정책 완화기조 확산 등이, 하방리 스크로는 반도체경기 회복 지연, 글로벌 교역 부진 지속, 홍콩 시위사태 격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중국 내수 부진 심화 등이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 "경제성장률은 올해 2.0%에서 내년에는 2.3%로 완만하게 높아질 전망"이라며 "통화·재정정책이 확장적으로 운용되는 가운데 설비투자와 수출이 개선되고 민간소비도 내년 하반기 이후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공급측 물가하방압력이 완화되면서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측 물가압력이 약하고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도 이어져 물가안정목표인 2%를 하회하는 1.0% 수준에 머물 것"이라며 "한편 식료품 및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는 내년 중 0.7%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 과정에서 미·중 무역협상, 주요국의 경기와 통화정책 변화,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전개와 국내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완화정도의 조정여부를 판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산업 · 5개월 전

석유관리원, 사회적 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한국석유관리원은 1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19년도 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해 연간 추진해온 각 부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안전‧환경, 상생협력, 지역발전 등을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등 6개 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공공기관 최초로 직무급제 도입을 통해 보수체계를 혁신한 사례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차단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사례와 관리원 최초로 청각‧언어장애인의 가짜석유신고 동영상 제작 등 사회적 약자 권익 향상에 기여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미세먼지 주범인 고유황 선박연료 관리 강화, 비상발전기 연료점검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의 사례가 공유됐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낡은 관행을 털어내는 과감한 혁신과 국민의 권익증진을 비롯해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관리원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