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마크맨 원희룡 "돌덩이 치우러 어디든 간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공개적으로 도전장을 던졌다. 이 대표의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은 물론이고, 지역구를 옮긴다면 어디든 따라가 맞대결을 펼치겠다는 각오다.16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원 전 장관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야 되는데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이 돌덩이를 제 손으로 치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원 전 장관은 인천 계양구에 대해 "젊음이 넘치고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고 지역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곳이며 자체…
윤성훈號 농협카드, 신사업·데이터 '집중'…업계 입지 넓힌다
NH농협카드의 새 수장자리에 정통 농협맨인 윤성훈 사장이 앉게 됐다. 그동안 데이터 사업과 플랫폼 강화를 위해 기초를 다져온 농협카드가 윤 사장의 리더십으로 성장가도를 달릴수 있을지 주목된다.17일 농협카드에 따르면 윤 사장은 최근 취임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 농협카드 앱과 NH페이통합 플랫폼을 열어 고객이 최종적으로 상품을 구매하기까지 브랜드와 상호작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사업 영역과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며 “영업 채널별 맞춤 전략을 수립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
손보사 치매·간병보험 70만건 팔았지만…생보사 신상품 행렬에 긴장감
손해보험사들의 지난해 치매·간병보험 판매 실적이 생명보험업계를 네 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도 제3보험 영역에서 우위를 점해 온 손보업계가 격차를 더욱 벌리는 모습이다.그러나 올해 초 생보사들이 치매·간병보험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쏟아내면서 양 업계 사이의 계약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17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들어 9월까지 손보사들이 기록한 치매·간병보험 신계약 건수는 72만2279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생보사는 16만5000건으로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이를 포함한 전체 보유 계약 중…
금융그룹 올해도 한 자릿수 대 성장…관건은 금리 '변곡점'
국내 4대 금융그룹들의 실적 성장률이 올해도 한 자릿수 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 기조에 힘입어 이자로 벌어들이는 돈만 연간 100조원을 넘어서며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다만 내년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변곡점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시점과 폭에 은행권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예측한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의 올해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총 16조829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금융그…
오늘의 수익이냐, 내일의 시장이냐... '현대차 vs 토요타' 미래 승자는?
올해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 CES2024를 기점으로 토요타와 현대자동차의 미래 전략 차이가 두드러졌다. 한때 CES의 주역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토요타는 불참한 반면, 현대차는 미래 먹거리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 부스를 꾸리면서다. 전동화 전환 움직임에서부터 소극적인 행보를 보이던 토요타와 신시장 개척에 공격적인 현대차의 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2024에 3년 연속 불참했다.토요타는 과거 10년 연속…
“다시 또 물음표”…SK온, 흑자전환 언제?
오랜 기간 적자에 시달린 SK온이 지난해에도 적자고리를 끊어내지 못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흑자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크게 위축된 전기자동차 시장 여파가 예상보다 커지면서 SK온을 이끄는 최재원 수석부회장도 흑자 달성 시기를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SK온이 지난해에도 적자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최대 100억원대에서 최소 1000억원대까지 점쳐진다.이처럼 지난해 흑자전환을 자신했던 SK온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갈 것으로 보인다. …
비아파트 규제 완화 한다지만 시장 활성화 ‘먼길’
정부가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세금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오피스텔과 빌라를 중심으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로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이라 이번 조치로 활성화 될지는 의문이다.지난 10일 정부는 소형주택 공급 활성화 내용이 포함된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를 통해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준공된 전용 60㎡ 이하 신축 소형 주택 매매 시 취득세를 최대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감면 대상인 소형 신축 주택은 아파트를 제외한 다가구주택, 공…
'1000원대 소주' 다시 돌아왔는데…식당 소주 가격은 왜 그대로? [데일리안이 간다 8]
2024년 새해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의 소주 가격이 일제히 인하됐지만, 서울 시내 음식점들은 여전히 기존가격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연이어 발생한 소줏값 인상 때와는 다른 자영업자들의 움직임에 시민들의 불만은 고조되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올해 최저임금과 재료값이 모두 올랐고 소줏값 인상에 인건비와 관리비 등이 모두 고려돼 있는 만큼 소주 출고가가 내렸다고 한순간에 판매가를 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16일 데일리안이 서울 중구 무교동 인근 음식점 10여곳을 둘러본 결과, 모두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신무기에서 민방위까지…북한 '국방전략' 초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개최된 최고인민회의에서 '자위적 국방력 강화' 노선을 재확인하며 무장장비 현대화를 거듭 강조했다.각종 신무기 도입과 함께 민방위 전력 강화까지 주문하며 "전민항전으로 나라도 지키고 혁명적 대사변도 맞이하자"는 '전략적 구상'을 피력한 셈이다.북한은 지난달 말 개최한 전원회의에서 '2024년 국방 발전 전략'과 관련해 △군수공업 △핵무기 △미사일 개발·생산 △우주 개발 △선박공업 △무인항공공업 및 탐지전자전 △민방위 무력 등 각 부문에 대한 '목표'를 제시했다.구체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
"한파에 스스로 보호 능력 없는데 방치했다" vs "이불까지 덮어줬어야 했나? 기계적 판결" [디케의 눈물 164]
한파 속 술에 취한 60대 남성을 집 앞까지 데려다준 뒤 방치해 숨지게 한 경찰관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선 피해자가 만취한 상태로 한파에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한 업무상과실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유죄 선고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경찰관이 충분히 통상적 조치를 취했고 피해자 유족이 처벌불원서까지 냈는데도 벌금형까지 나온 것은 아쉬운 기계적 판결이라며, 유족과 합의가 됐기에 선고유예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온라인에서는 "강추위에 스스로 보호 능력이 없는 사람을 방치했다"…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지지 문자 20개 이상 동시전송 안 돼…딥페이크영상 제작도 조심" [법조계에 물어보니 376]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28일 0시 막 올려…26일 기준 선거사범 895명 적발법조계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등은 선거운동 할 수 없어""특정 후보자 관련 허위사실 공표하면 처벌…지지 요구 전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안 돼""공무원, 선거 관련 게시글 '좋아요'만 눌러도 위법 소지…벽보 및 투표용지 훼손도 문제될 수 있어"
"식용견-반려견, 날 때부터 구별되는 것 아냐…헌법소원, 인용 가능성 낮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5]
"미국 사법당국도 기소 권도형…한국서 형기 마치면 美법정 설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4]
MBC 제3노조 "'스트레이트' 폐지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디어 브리핑]
MBC 노동조합(제3노조), 27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에 '의견진술' [미디어 브리핑]
EBS 유시춘 이사장 해임 청문회, 방통위서 열려…柳 "법적 대응" [미디어 브리핑]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다가구주택 땅 35평, 11억8000만원에 구입…현 시가 28~30억원22세로 공군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땅 증여…증여세도 대납공영운 "자식에게 집 한 채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이준석 "자식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 만들어 주는게 공영운의 2030 의미인가"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다시 흐르는 '조국의 강'…20대 "우리는 너무 싫어요"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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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범야권 '절대의석' 200석?…민생은 날아가고 탄핵·특검만 판 치겠네
여야, 대책 없이 쏟아지는 '퍼주기 공약'…후유증 겁나네
한동훈 의정갈등 중재하나…솔로몬 해법 나오려나?
정기수 칼럼
‘탄핵·특검이 일상’…나라 꼴 생각하고 투표하자
이기선 칼럼
제22대 국회, 서슬퍼런 복수 정치만 보이는 최악 될 듯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정부의 ‘유연한 대응’에 기고만장한 의사들
조남대의 은퇴일기
가슴에 품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예치총액(TVL)이 한 달 만에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TVL은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16일 기준 TVL이 2355만 달러(약 314억원)에서 2월25일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TVL 성장 …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코인뉴스] 마브렉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 상장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3-25)
(2024-03-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3-28)
(2024-03-21)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종가 ‘8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740대로 내려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년3개월여 만에 종가 8만원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7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65억원, 개인은 58…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2755.11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쳤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으로 출발해 장중 2755선을 오갔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49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1398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0%)와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1.46%), 삼성SDI(1.5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사흘만 반등…2750대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한때 8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69%) 오른 2756.42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6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세가격은 과거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다만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이 서로 연결된 만큼 4월부터는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임이 더 강한 쪽에 기울어질 전망이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신도시도 보합(0.00%), 경기·인천도 10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서울 개별지역은 ▲송파(-0.03%) ▲관악(-0.01%) ▲양천(-0.01%) ▲영등포(-0.01%…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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