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의 식탁, 신규 샐러드 브랜드 ‘샐리마켓’ 론칭…1호점 오픈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2.11.16 10:00
수정 2022.11.16 10:00


농업회사법인 ‘샐리의 식탁(Sally’s Table)’이 운영하는 샐러드 브랜드 ‘샐리마켓(Sally’s Market)’이 분당구 정자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샐리의 식탁은 연간 최대 생산량 60t 규모의 자체 스마트팜에서 ‘6無(무농약, Non-GMO, 무제초제, 무중금속, 무병해충, 무미세먼지)’ 원칙에 입각한 프릴아이스, 카이파라, 버터헤드 등 유러피안 프리미엄 채소들을 직접 재배해 즉시 공급한다.


이달 7일 오픈한 정자동 샐리마켓 1호점은 일반적인 샐러드 전문 매장과 달리 자기관리와 샐러드 문화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이 샐러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총 36석 규모의 매장은 산책로 근방에 자리 잡은 입지에 맞춰 테라스를 마련해 운동 후 가볍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매장 한 켠에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신선한 채소와 각종 토핑이 진열된 ‘델리존’을 마련해 보는 즐거움을 주는 한 편 신선한 원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샐리의 식탁이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들은 샐리마켓의 스마트스토어 ‘샐리마켓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뉴는 베스트셀러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식사 샐러드’의 저자이자 다채로운 채소요리로 유명한 이탈리안 요리연구가 남정석 셰프가 직접 개발했다. 프릴아이스, 카이파라 등 국내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채소류를 사용하는 만큼 전 메뉴를 자체 개발한 레시피로 구성했다. 비건 고객을 위한 ‘샐리스 비건’, 고단백 메뉴인 ‘샐리스 스푼’ 등 샐러드 6종과 샌드위치 3종 및 수제 디저트와 건강 음료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최정민 샐리마켓 대표는 “브랜드 슬로건인 ’FARM TO TABLE’처럼 365일 언제나 신선한 채소와 샐러드 요리를 고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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